[디자인_아이디어 도출] 디자인 아이디어 사이트
편집디자인, 그래픽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웹디자인 등 디자인 작업을 하기위한 아이디어의 도출 작업은 디자이너에게 필수적인 작업의 시작단계입니다.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학교에서 서점에서 많은 책을 뒤져가며 작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디어도 인공지능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야 하는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먼저 가장 대중적이고 많은 분들이 알고있고 사용하고 있는 Pinterest (핀터레스트)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중심의 SNS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레퍼런스들을 모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맘에 드는 콘텐츠가 있다면 나만의 보드에 저장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이기에 이미지를 다운받아 작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디어를 그대로 적용해서 작업한다면 저작권의 문제가 있겠습니다. 아이디어를 참고만해서 작업에 응용하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Behance (비핸스)라는 사이트입니다.
비핸스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로, 외국 사이트라 국내보다는 해외 디자이너분들의 디자인 작업물이 많기 때문에 글로벌한 디자인을 만나보고 싶을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핀터레스트도 글로벌한 사이트이기에 전혀 뒤지지 않겠습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로 만든 작품과 디자인 아트워크를 전시하고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로 고퀄리티의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의 목적이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알리는데 있기 때문에 상업적인 페이지나 광고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 아주 오랜시간 걸려서 작업한 아트워크, 일러스트, 합성이미지, NFT 등의 작업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랩하는 방법은 핀터레스트와 비슷하지만 한글이 아닌 영어로 검색해야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ㅊ (노트폴리오) 사이트입니다.
디자인 전공자라면 잘 알고있을 포트폴리오를 만들때 어떤 디자인과 레이아웃으로 작품들을 플레이트해야 할지 고민들을 많이 해보았을 것입니다. note(주목하다)와 portfolio의 합성어인 노트폴리오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갤러리 메뉴에서 공예-포토그래피까지 디자인과 공예를 총망라한 분야별로 잘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클릭하면 미리보기 화면이 뜨고 다시 한번 클릭하면 옆으로 넘기기 하면서 작품을 원래의 제작 비례로 한장씩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전공자라면 잘 알고 있고 한번은 꼭 보아야할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Dribble (드리블) 사이트입니다.
드리블 역시 전 세계적인 사이트이기에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드리블 사이트의 좋은 점은 필터 기능이 잘 갖춰져있다는 것입니다. 위 이미지에 빨간색 네모로 표시해둔 곳이 필터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tags, color, timeframe, made with, downloads 이렇게 총 5가지의 세부 옵션을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설정해서 쉽고 빠르게 내가 찾는 디자인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많이 대중적이지 않은 사이트이기에 현직 디자이너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응형 웹사이트이고 웹디자인이 깔끔하다는 평입니다. 작품의 퀄리티는 그 어떤 사이트보다 높다고 하겠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보편화가 되지 않아서 부분적인 유료화와 정확한 검색 엔진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기도 합니다.
역시 구글계정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고 왼쪽 메뉴의 Top Designer라는 항목은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창입니다. 스타일과 방향에 맞게 팔로우하면 많은 디자인의 영감을 가지게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필터기능이 있어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자료에 근접한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해줍니다. 모든 정보는 로그인을 해야 제공받을 수 있기에 가입과 로그인은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디자이너라면 새벽별을 보며 밤새 아이디어를 찾고자 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아이디어의 창고를 뒤지고 있는 디자이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